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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천] ‘伊 레전드’ 마테라치·칸나바로, ‘발롱도르급’ 팬 서비스…韓 팬들 ‘감탄’

이탈리아 전설 마르코 마테라치(49)와 파비오 칸나바로(49)가 ‘역대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항에 모인 팬들은 “이걸 다해준다”며 축구 레전드 둘에게 감탄했다.마테라치는 9일 오후 3시 50분께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팬들과 마주했다. 호나우지뉴(브라질)가 온 전날보다 비교적 소규모였지만, 유니폼, 액자, 축구화 등 여러 소품을 챙겨 사인받을 채비를 마친 50여 명의 팬이 마테라치를 반겼다.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마테라치는 환대에 활짝 웃었다. 그는 팬들이 챙겨온 이탈리아 대표팀 셔츠, 액자 등에 일일이 사인해 주며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마테라치가 오랜 시간 팬들과 교감하자, 방한 소식을 몰랐던 팬들의 발길도 묶였다. 사진 촬영도 마다치 않았다. 마테라치는 팬 한 명, 한 명 셀피를 찍으며 환대에 화답했다. 현장에 모인 대부분의 팬이 사인을 선물 받았다. 마테라치의 역대급 팬 서비스에 팬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 마테라치는 “그라지에(감사해요)”라는 팬들의 외침에 방긋 웃으며 손 인사로 응했다. 마테라치를 보기 위해 경기도 이천에서 온 이승훈(27) 씨는 “어제 호나우지뉴가 오고 오늘 이탈리아 레전드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 유명 선수를 오늘 처음 접했다. 사인을 처음 받았는데, 정말 떨린다”며 “이런 자리가 있으면 계속 올 것 같다. 여자친구랑 같이 와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실제 사인을 받은 이승훈 씨의 손은 여전히 떨리고 있었다.약 40분 뒤에 모습을 드러낸 칸나바로도 마찬가지였다. 밝은 손 인사를 하며 입국장에서 나온 그 역시 팬들에게 사인 해주고, 셀피를 찍어주며 추억을 선물했다. 잠시 흩어졌던 팬들도 순식간에 몰려들어 칸나바로를 환영했다. 칸나바로도 경호 인력이 ‘스톱’을 외치기 전까지 팬 서비스에 충실했다. 애초 방한이 예정됐던 줄리우 세자르(브라질)는 개인 사정으로 한국에 오지 못했다. 칸나바로와 마테라치는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 당시 ‘빗장수비’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칸나바로는 그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땅을 밟은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는 입국 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레전드 3인은 1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입국 소감을 밝힌다. 이후 유소년 축구 클리닉, 유튜브 촬영,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다.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3.08.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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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천] '외계인' 호나우지뉴 한국 왔다…팬들 환대에 '특유의 미소' 화답

발롱도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등 선수 시절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외계인’ 호나우지뉴(43·브라질)가 한국을 찾았다.호나우지뉴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았다. 입국장엔 그의 입국 소식을 미리 접한 팬들이 줄지어 모여 호나우지뉴를 환영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바르셀로나 등 유니폼을 입거나 사인을 받기 위해 준비한 팬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오후 5시 45분께 모자와 선글라스를 쓴 채 편안한 차림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호나우지뉴는 특유의 환한 미소와 손 인사로 팬들의 환대에 화답했다. 일부 팬들과는 하이파이브도 나눴다. 인터뷰 등 별도 행사는 없이 곧장 공항을 빠져나가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한 뒤 이동했다. 꽃다발 등 선물을 준비한 팬들도 있었지만 철통 경비 속 호나우지뉴에게 전달되진 못했다.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 여장을 푸는 호나우지뉴는 다음날 입국하는 파비오 칸나바로(49) 마르코 마테라치(49·이상 이탈리아) 등과 함께 12일까지 국내에 머무르며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입국 소감을 밝히는 것으로 첫 공식행사에 나선다.호나우지뉴 등은 국내에서 유소년 축구 클리닉, 유튜브 촬영,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2018년 창립해 유럽과 남미, 중동을 주 무대로 축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라싱시티그룹, 여행전문회사 트래블링이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또 방한해 레전드 매치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내한한 호나우지뉴는 선수 시절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슈퍼스타다. 화려한 개인기 등 실력은 물론 항상 웃는 모습까지 더해 축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선수 시절 커리어 그야말로 화려하다. 그레미우(브라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바르셀로나, AC밀란(이상 이탈리아)을 거쳐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이상 브라질) 케레타로(멕시코) 플루미넨시(브라질)를 거쳐 지난 2015년 은퇴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699경기 266골이다.이 과정에서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2회) 등을 이끌었고, 그레미우와 플라멩구,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에서도 커리어에 우승 타이틀을 새겼다. 브라질 국가대표팀(97경기 33골)으로도 활약해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1999년 코파 아메리카,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같은 활약상에 호나우지뉴는 2005년 발롱도르를 비롯해 2004년·2005년 FIFA 올해의 선수, 2005~06 UEFA 올해의 선수, 2002년 월드컵 올스타팀, 2005~06 UCL 도움왕 등 그야말로 숱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호나우지뉴처럼 선수 시절 월드컵과 UCL 우승을 경험하고, 발롱도르까지 수상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 지네딘 지단 등 단 전 세계 단 9명뿐이다. 은퇴 후엔 한때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6개월 만에 풀려나기도 했다. 지난해엔 만 42세에 현역 복귀설까지 돌았지만 무산됐다. 최근엔 아들인 주앙 멘지스가 호나우지뉴가 뛰었던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해 화제가 됐다.인천공항=김명석 기자 2023.08.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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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발롱도르·거미손…세계 축구 레전드 4인방, 한국 방문한다

세계 축구사에 이름을 남긴 호나우지뉴·파비오 칸나바로·마르코 마테라치·줄리우 세자르가 한국 땅을 밟는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6일 “호나우지뉴, 칸나바로, 마테라치, 세자르가 오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입국할 예정”이라 밝혔다.라싱시티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이들은 유소년 축구 클리닉·유튜브 촬영·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8일 입국하는 호나우지뉴는 선수 시절 ‘외계인’이란 별명과 함께 2000년대 중반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 발롱도르, 2004년과 2005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칸나바로 역시 2006 FIFA 독일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발롱도르 수비수다. 현역 시절 유벤투스·파르마·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약하며 2000년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마테라치 역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독일 월드컵 우승을 함께한 바 있다. 세자르는 지난 2010년 인터 밀란의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끈 주전 골키퍼다. 이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선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티널 디렉터와 함께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라싱시티그룹과 여행전문회사 트래블링이 주관한다. 지난 2018년 창립한 라싱시티그룹은 유럽과 님미, 중동을 무대로 축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트래블링은 국내 VIP 투어 및 해외 테마여행 전문 회사다.한편 레전드 4인방은 오는 1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입국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3.08.06 13:08
연예

태진아, SLK그룹 홍보대사 위촉…우리나라 문화 알린다

가수 태진아가 K문화를 선도한다. 태진아는 대송(DS) SLK그룹(대표이사 회장 이 제이슨)의 서울 강남사옥에서 17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는 “K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송(DS) SLK그룹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뜻 깊게 생각되고 앞으로 대송(DS) SLK그룹과 K문화 발전에 힘을 보탤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송(DS) SLK그룹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지시아래 이루어지는 일대일로 사업인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2020년 6월 29일 MOU를 체결했다. 제이슨 회장은 투자유치대사로 임명되었고, 33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K문화를 선도하고자 한국문화체험, 한국 K팝 공연장, 한국먹거리, 한국쇼핑거리, 한국기업빌딩, 등등의 한국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해외법인인 미국 뉴욕, LA, 플로리다와 중국법인인 장춘, 훈춘, 선전, 상해, 북경, 청도외 홍콩지사 등 글로벌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첨단기술 및 아이템에 대한 유통, 기술중개, 상품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무역 및 투자 전문기업이다. 중국 최대 가전그룹인 하이얼 그룹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서, 하이얼 그룹과 합자회사인 제녕경창건강과기 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8 11:39
스포츠일반

2017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 개최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이천훈련원에서 ‘2017 KPC 개발도상국 초청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이하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에는 한국, 네팔, 스리랑카, 에콰도르 등 총 10개국에서 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수영 및 탁구 종목 스포츠아카데미와 한국문화체험 및 친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애인스포츠 개발캠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지난 201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Now Dream, Tommorrow Paralympians’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도상국 장애청소년의 운동 능력 향상 및 국가 간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시행되었다. 첫 개최 이래, 매년 세계 10개국·4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연례 행사로 도약 하였으며,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및 위상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가나,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이 처음으로 참가하며, 네팔을 비롯한 에콰도르 등 5개국이 3회 연속 참가한다. 에콰도르의 마리아 벨렌(21)은 3회 연속 참가하는 유일한 선수이다. 7월 23일부터 시작하는 스포츠아카데미는 종목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캠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개 종목(수영, 탁구)을 선정하여 실전과 비슷한 수준의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스포츠아카데미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꿈나무·신인선수 출신으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했던 탁구의 백어진(13)과 `2016 리우 패럴림픽대회`에서 탁구 종목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한 김경숙 지도자가 함께 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국회의사당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서울 시내 방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태권도와 슐런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24일 오후 5시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환영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환영식에서는 장애인 국가대표와 은퇴선수들의 모임인 `대한패럴림피언클럽`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선수단은 28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환송식을 끝으로 29일 출국할 예정이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7.21 17:26
경제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행사 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감골 시민홀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정용택 대표와 10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했다.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경기도 광주, 경상남도 김해에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최대명절인 쫄쯔남(4월14일~16일)을 맞아 열렸으며, 한국의 전통음식과 전통문화체험, 한국 전통무용공연 관람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KB국민은행은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캄보디아 디지털뱅크 리브 KB 캄보디아를 소개하고, 평소 은행거래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이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4.04 09:53
경제

두타면세점, 미디어아트체험공간 ‘사임당관’ 오픈

두타면세점이 본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국문화체험 기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D3층 한류관에 ‘사임당관’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두타면세점 ‘사임당관’은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대한 컨텐츠 사용권과 MD상품 제작 및 유통권 등을 확보하고 있는 ㈜사임갤러리가 약 20여평 규모로 구성한 국내 유일의 사임당 체험 및 판매 복합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이곳에서는 사임당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전시를 비롯해 패키지 디자인에 접목한 상품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디어 전시의 경우 사임당의 순수 예술 작품을 미디어 아트기술과 접목해 고객이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사임당관에는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소재로 한국적 문화와 가치를 담아낸 다양한 MD상품이 함께 구비되어 있어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방문 시 즐겨 찾는 인삼/홍삼/전통 차에서부터 유기제품과 스카프, 에코백, 우산, 부채, 조명 등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12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상품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임당관에는 드라마 포토존을 비롯해 빛을 활용한 반응형 무빙 아트, 멀티 스크린 등이 설치되어 있어 쇼핑과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사임당관은 면세점 최초로 선보이는 드라마와 한국적 문화, 쇼핑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 체험 공간이다”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셋트장을 구현해 놓은 태후관에 이어 이번 사임당관을 통해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한류문화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만족도 높은 쇼핑타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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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방한 기념 문화체험 행사 진행

카페베네가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의 한국 방문에 맞춰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Democracy Prep Charter School)은 한국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자선학교로, 맨해튼 할렘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고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등 한국식 교육방식을 적용해 유명세를 얻은 학교이다. 지난해 1회 졸업식 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 신년회에 학교장이 초대되는 등 국내 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학생들은 중학생에 해당하는 총 20명이다.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과 카페베네와의 인연은 지난 1월 카페베네 글로벌 문화탐험대 3기가 뉴욕 할렘가에 위치한 이 학교를 방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고 카페베네의 다양한 메뉴를 함께 먹어보는 등 한국과 미국 학생들 간 펼쳐진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에서 시작되었다. 당시의 인연으로 학교 측은 이번 방한 일정 동안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및 글로벌 문화탐험대와 함께 다양한 활동과 카페베네 본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9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20명의 학생들을 위해 카페베네는 14일 청년봉사단 및 글로벌 문화탐험대 단원들과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한국문화를 알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6인 1조씩 총 5개조로 편성된 청년봉사단과 글로벌 문화탐험대 단원 및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은 이날 서울을 누비며 이순신 동상 앞에서 사진찍기, 한국 지하철 타기, 카페베네 여름빙수 먹고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카페베네 청담 본사에서 청년봉사단과 글로벌 문화탐험대를 포함한 카페베네 임직원들과 함께 국경을 넘어서 쌓아가고 있는 젊은 학생들의 우정과 도전 정신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며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뤄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데모크라시 프렙차터스쿨 학생들의 모습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하나씩 이뤄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카페베네의 모습과 닮은 점이 있다”면서 “학생들이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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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해외공항근무 외국인 직원 초청…한국 문화 소개

대한항공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외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해외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대 고객 서비스를 향상 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에는 대한항공 해외지역 조업사 중 스카이팀 항공사 및 전년도 신규 취항한 나이로비, 양곤 지역 공항에 근무 중인 직원 20명이 초청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외 각지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지난 29일 인천공항견학을 시작으로 서비스 아카데미 예절 교육, 공예 체험,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 본사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고객 제언 제도에 접수된 다양한 칭송, 불만 사례 등을 공유하여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해외 운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현재까지 ‘런 코리아 프로그램’ 에는 해외 공항 160여 명 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미주, 중국, 동남아, 유럽 등 각 지역에서 ‘한국문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앞으로도‘런 코리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해외 공항 조업사 외국인 직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대한항공은 아시아와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의 젊은 이들의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안 온-에어’,‘러시안 온-에어’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사진설명 : 작년 대한항공 신규취항지인 나이로비, 양곤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30일 창덕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3.05.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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